삼성 갤럭시 S23 등 새로운 폰을 구매했거나 중고로 삼성폰을 구매했을 때 혹시 이상있는지 어떻게 테스트하고 계신가요? 중고로 구매한 폰이 혹시 중국에서 만든 가품은 아닌지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 갤럭시에 내장된 테스트 기능인데요. 혹시 모르신다면 지금 바로 테스트 모드로 들어가서 새로 구매한 삼성 갤럭시의 불량 여부와 정품여부를 확인해보세요.
삼성 갤럭시 테스트모드 들어가는 방법
삼성 갤럭시 휴대폰은 갤럭시 S23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제품에 테스트모드가 기본 기능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먼저 통화화면으로 들어가서 *#0*#을 입렵하시면 바로 테스트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위 화면 왼쪽과 같이 별샵0별샵( *#0*#)을 입력하면 오른쪽 화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맨위부터 Red, Green, Blue, Reciever, Vibration, Megacam, Sensor, Touch, Speaker, Sub Key, Front Cam, Grpsensor, Sensorhub Test, Black, Hall IC, MST Test, MLC, Loopback, Version, TOF Camera Test 등의 메뉴가 보입니다. 갤럭시의 버전에 따라 S-pen 메뉴가 있는 것도 있고 순서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를 수도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이중에서 중요한 테스트 몇가지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RED, GREEN, BLUE
빛의 3원색인 RGB 즉 빨강, 초록, 파랑이 정상적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입니다. 각각의 버튼을 누르면 빨강, 녹색, 파란색 화면이 나타나는데 고르게 화면이 나오는지 색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불량 제품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디스플레이 불량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제품을 구매했을 때는 물론 중고폰을 구매했을 때도 이테스트는 매우 중요합니다.
Reciever
Reciever를 누르면 위이이잉 하는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휘파람 같은 사이렌 소리가 들립니다. 통화음의 문제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소리가 낮은음에서 높은 음으로 반복해서 바뀌는데 불량인 경우 소리가 끊길 수 있도 있고 정상적인 소리를 내주지 않는다면 불량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Sensor (치와와테스트)
Sensor를 누르면 가속센서나 기압, 자이로센서 등을 확인하는 메뉴인데요. 이 화면 우측에 Image Test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귀여운 치와와를 직접 촬영한 것 같은 사진이 나티납니다. 이 사진은 흔히 삼성 휴대폰의 정품 가품 여부를 확인하는 용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고폰을 구매했을 때 이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면 정품여부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원래의 용도는 말그대로 이미지테스트 용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라고 하니 참고로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품에 이 사진 없는지 여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이 사진을 정품여부를 확인하는 용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Touch
TOUCH 터치 메뉴에 들어가면 사각형에 가운데 X가 있는 박스가 연속적으로 그려져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을 손가락으로 따라가면 초록색으로 박스를 채우면서 그려지는데요. 그대로 화면을 따라가면서 끊김 없이 잘 그려지는 지 확인하고 모두 채워지면 자동으로 터치테스트가 종료됩니다. 혹시라도 박스가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불량을 의심할 수 있으니 반복해서 테스트해서 이상 있으면 판매처나 서비스센터에서 확인을 받으셔야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Mega cam은 후면카메라 Front Cam은 전면카메라 등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화면에서 빠져나가려면 뒤로가기 버튼이나 볼륨버튼을 두번 연속으로 빠르게 누르면 테스트 화면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삼성 갤럭시 새폰을 구매했거나 당근마켓 등에서 중고로 폰을 구매했을 때 갤럭시폰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혹시 모르셨다면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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