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알라딘중고책팔기1 알라딘 중고책 팔기 (알라딘 중고서점 방문판매후기) '정리'를 위한 많은 조언 중에서, '책'에 대한 부분을 흥미롭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언젠간(?) 읽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몇 년 이상 방치했던 책은, 다시 수년이 흘러도 똑같이 읽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내용이었는데요. (팩폭) 깨끗한 책에 먼지만 쌓이게 하는 것보다 새주인에게 보내는 것이 낫겠다 싶어, 저도 책장을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소장하고 싶어서 산 관심분야 책이라든가 혹은 선물받은 책(소중한 메모가 함께 있는♡)이라면 가까이 두고 자주 보게 되지만.. 반대로 잊혀진 채 책장에서 잠만 자고 있던 책들을 몇 권 찾아낼 수 있었어요. 옛날 교양수업 교재로 구입했던(=다시는 펴보지 않은) 두껍고 튼튼한 책들, 혹은 충동적으로 산 책들인데요. 저는 아니어도 누군가에겐 즐겨보는 책이 될 수 있겠죠.. 2020.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