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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코레일 홈페이지에 공지된 2020 추석 기차표 예매일정

by 오늘도오케이 2020. 9. 2.

오늘 아침에는 우연히 달력을 보다가, 곧 추석이 다가온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코로나로 시간과 계절감이 점점 무뎌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명절이 다가오면서 미리 명절준비를 시작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늘은 귀경시 기차를 이용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0 추석 승차권 예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기존의 현장발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코레일은 이런 상황을 반영하여 올해는 온라인과 전화접수로만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역사안에 길게 늘어선 대기행렬, 올해는 보기 어려운 풍경이 되겠네요. 올해 추석을 맞이하여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실 분들은 현장발매 불가능, 100% 온라인과 ARS 전화접수(1544-7788/1588-7788)로만 기차표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 꼭 숙지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예매는 아래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에서 가능합니다. 

 

2020년 추석 승차권 예약 전용 홈페이지

 

www.letskorail.com

 

두번째로 추석기간에 운행하는 열차의 경우에 한하여 창측 좌석만 발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해요. 이는 추석기간 중 운행되는 모든 종류의 열차(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열차)에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 추석 승차권 예매일정

코레일은 원래 어제인 9월 1일부터 온라인 추석 승차권 예약을 시작한다고 공지했었는데, 코로나가 확산세를 보이자 긴급하게 일정을 일주일 연기했어요. 그래서 승차권 예약은 9월 8일(화)~9일(수) 로 변경되어 양일간 진행 됩니다. 아래표와 같이 대상 노선에 따라 일정이 상이하니 이용노선을 참고하여 진행하셔야합니다.

 

<출처: 코레일 홈페이지>

 

예약 후 발권(결제)은 9월 9일(수) 오후 3시부터 13일(일)까지 가능하며, 기간내 결제하지 않는 분들은 자동취소처리 됩니다.

9월 9일(수) 오후 3시부터는 잔여석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양일간 정해진 시간에 예매를 못하신 분들은 이 때를 활용하여 예매하시면 될것 같네요. 잔여석 판매일부터는 현장 자동발매기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정 연기직전 기존안내에 따라 예매를 마친 노인, 장애인등의 승차권은 유효하다고 합니다.

 

 

 

승차권 예매 관련 이모저모

추석 승차권예매시 매수에 제한이 있는데요, 1인당 최대 12매 까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번 결제시 최대 6매까지만 가능하여 재구매시 재접속 후 다시 진행해 주셔야 하며, 4인 동반석 구매시에는 1매가 아닌 개별 4매로 결제 됩니다.

환불의 경우 구입후 7일이내 환불시는 무료이나 이후~출발 1일전까지는 400원, 출발 3시간전까지 5%, 출발 3시간~출발 직전까지는 10%의 위약금이 발생됩니다. 저는 몰랐던 사실인데,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경우에도(출발후) 일정부분의 위약금을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네요. 환불은 역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출처: 코레일 홈페이지>

 

명절승차권의 경우는 기존에 많이 활용하셨던 KTX마일리지와 일반열차 할인쿠폰 적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 외 더 자세한 사항은 철도 고객센터(1544-7788/1588-7788)와 코레일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아무래도 예년과 다른 상황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으실텐데요, 다가올 명절을 위해 요 몇주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며 개인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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