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스 추천 브랜드 Best 4!

후리스(플리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 지면서 길가에 따듯한 후리스를 입은 분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요. 후리스 없이 지내왔던 저도 올해는 후리스를 장만해 볼까 하고, 서치를 시작했어요.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후리스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이런저런 후기들과 가격대, 디자인 등을 고려해서 몇개의 브랜드 제품으로 추려보았답니다. 

후리스 자켓 구매 계획이 있던 분들이라면, 함께 참고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아이더 그리드(GRID) 플리스 자켓

 

<출처: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

 

저는 모자가 없고 자켓처럼 가볍게 걸칠 수 있는 형태의 후리스를 찾고 있었어요. 마침 아이더에서 '한소희 후리스'로 유명하다는 그리드 제품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당히 슬림한 라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컬러도 딱 제가 찾던 크림아이보리 컬러가 있어, 어두운 계열의 팬츠와 잘 어울리겠다 싶었죠.

요 제품은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았거든요. 사이즈도 XS~XXL 까지 다양해서 원하는 핏과 느낌에 따라 착용 가능한 점이 좋았어요. 저는 160cm에 딱 평균체형인데 M 사이즈가 작지도 크지도 않고 편안하게 맞았답니다. 두께도 너무 두껍지 않고, 가볍게 툭 걸치기 좋은 정도였어요. 아주 추운 한파에 패딩안에 입기도 적당했답니다.

컬러는 아이보리, 그레이와 네이비 이렇게 세 컬러이고 가격은 99,000원 입니다.

 

 

<출처: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

 

아이더 홈페이지 <바로가기>

EIDER | 아이더

 

노스페이스 피크포인트 플리스 자켓

최대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공정으로 만들어진 에코플리스 원단의 자켓이에요. 이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어 더 관심이 가는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거의 모든 제품에 ECO 마크가 더해져 생산되고 있답니다.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요 자켓형 플리스 자켓 또한 이런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출처: 노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

 

 

제가 찾고 있는 후드없는 자켓형 제품인데, 배색 포인트가 전체 라인을 딱 잡아주고 컬러 또한 오트밀과 카멜 컬러로 어디에도 잘 어울릴 듯한 디자인이죠. 이 제품은 현재 공홈에서 XS~L까지는 품절된 상태네요.ㅠ 인기가 많은 제품인가 봐요. 일단 재입고 알림문자 받기를 신청해 두었답니다.

가격은 149,000원으로 동일 스타일 자켓중 적당한 가격대 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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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클래식 Retro-X 자켓

후리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바로 파타고니아 아닐까 싶어요. 국내에 후리스 열풍을 몰고온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부 라인은 입고가 되자마자 국내에서 완판이 된다고 해요. 파타고니아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다양한 디자인의 후리스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저는 자켓형식으로 앞면에 지퍼가 있는 클래식 레트로-엑스 라인을 눈여겨 보았어요.

 

<출처: 파타고니아 공식 홈페이지>

 

이 제품의 특징은 다른 후리스와 비교했을때 내구성이 좋고 마감이 깔끔하다는 점인데요, 마치 패딩을 입은듯 내부는 바람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탄탄(매쉬 방풍 멤브레인이 본딩되어 있음)하게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그렇지만 무겁거나 부하지 않고 또 가볍다는 것이 포인트! 직접 착용했을때 마치 양털무스탕 자켓을 입은듯 라인이 깔끔하고 가벼워 보이지 않아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여성/남성 제품이 구분되어 있으니 직접 입어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여성제품의 경우 사알짝~사이즈가 넉넉하게 나온것 같더라구요. 

컬러는 총 4가지 Furry Taupe (FRYT),Natural w/Purple (NPU),Natural w/Nest Brown (NTNB),Take Root: Burnished Red (TRBR), 가격은 289,000원 입니다.

파타고니아 홈페이지 <바로가기>

파타고니아코리아

 

스파오 소프트 덤블 집업

제품들을 찾아보다 보니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의 플리스 자켓은 없을까? 싶어 스파오 매장도 방문해 보았어요. 제가 원하는 비슷한 소재의 플리스 자켓 중 아래 제품이 괜찮아 보여 일단 마음속에 저장해 두었답니다. 

 

 

어떠세요? 가슴쪽에 큰 포켓이 있고, 모자없이 자켓형으로 되어 있는 플리스 자켓이에요. 입었을때 일자로 툭 떨어지는 라인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아래에 시보리가 있거나 안쪽으로 여미어 지는 디자인은 좀 부해 보이더라구요.

기존 제품들과 비교했을때 디자인적으로 심플해 보이기는 하지만, 가볍게 걸칠 용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가격도 착해서 저만의 위시리스트에 올려 두고 좀 더 고민해 보려구요.

컬러는 블랙, 핑크,베이지, 아이보리, 카키, 브라운 으로 다양하구요, 사이즈는 XS~XL 까지, 가격은 59,900원 입니다.

스파오 홈페이지 <바로가기>

스파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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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스팅을 하고보니 더 고민되는건 왜 일까요? ㅎㅎ 조금 더 추워 지기전에 어서 고민하고 구매해야 겠어요. 후리스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이번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