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가 미국 기준으로 10월 13일 출시하고 16일 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출시가 10월 13일이라면 한국에서는 11월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튼 올해는 그동안 9월에 출시되던 일정을 벗어나 10월로 미뤄진 상태이며 어느 때보다 소문은 더 무성합니다. 디자인도 바뀌고, 역대급사양이라고 하는 아이폰 12에 대한 루머들과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봤어요.
아이폰 12 라인업
아이폰 12 라인업은 요즘 적중률이 높다는 익명의 트위터리안 l0vetodream에 따르면 그동안의 아이폰에 해당하는 5.4인치 사이즈 제품은 아이폰 12에서는 아이폰 미니로 출시됩니다. 사실 현재 플래스십 모델로서는 가장 크기가 작은 아이폰 11 Pro가 5.8인치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는 0.4인치 정도 작아지는 것인데요.
새롭게 출시될 아이폰 12의 라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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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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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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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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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ro Max
한편 12 mini의 상단 노치의 크기는 줄어들 것이라고 하네요. 아이폰 12의 크기는 6.1인치 형으로 현재의 아이폰 11 크기와 같습니다. 다만 기존의 아이폰 11은 Pro와는 달리 LCD였는데요. 아이폰 12는 OLED가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11이 가장 작은 크기로 mini가 되고 아이폰12 프로는 6.1인치로 맥스는 동일하게 6.7인치로 출시됩니다. (루머)
이어버드와 충전기 제공 안된다
루머에서 정말 아쉬운 부분이 저는 이어폰과 충전기가 제공 안된다는 부분인데요. 최근 애플 WWDC 에서 새로 발표한 애플워치의 경우 실제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전원어댑터를 제외했다고 합니다. 충전케이블은 주지만 충전기는 포함되지 않았거든요.
이를 근거로 아이폰 12에서도 충전기가 빠질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환경에 대한 영향도 이유이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이유는 원가절감입니다. 아이폰12 라인업부터는 5G가 지원될 예정인데요. 그렇다고 아이폰의 출시가격이 낮아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소비자 입장에선 가격상승입니다. 또한 누구나 이어폰 하나쯤은 집에 있잖아? 같은 논리인지는 모르겠고, 안줘도 살 거라는 걸 알고 있다는 자신감일 수도 있겠으나 매우 단촐해질 것이라는 애플의 패키지에 대해선 씁쓸한 마음이네요.
아이폰 12 디자인
케이스를 씌운 새로운 아이폰 12의 디자인과 포함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새로운 아이폰 케이블. 기존보다 고급스럽고(?) 튼튼할 것이라고 합니다. 케이블 이미지는 트위터리안 Mr-white가 게시했습니다.
아이폰 12는 아이폰 11과 디자인상의 큰변화라면 외곽 프레임정도입니다. 몇년동안 유지되어왔던 아이폰의 외곽 프레임은 둥그스름한 형태였죠. 이에 반해 아이폰 12의 디자인은 이전세대 아이폰 SE 와 같이 Squared-off(직각형태)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직각형태에 스테인레스 재질의 프레임이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이런 디자인의 단점은 그립감이 다소 떨어지고 바닥에 놓인 것을 들어 올릴 때 좀 더 불편하더라구요. 어쨌든 디자인은 많은 분들이 그동안의 아이폰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형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아이폰 12는 A12X AP를 탑재한 3세대 아이패드 12.9인치 제품보다도 뛰어난 A14 칩이 탑재됩니다. 웬만한 노트북 성능보다도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제품의 스팩은 어느때보다도 가장 뛰어난 제품이 되겠지만, 아이폰의 장점은 근래에는 삼성이나 다른 폰들과 그렇게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안드로이드쪽의 휴대폰들이 고사양에 디자인 퀄리티가 훨씬 뛰어난(?) 제품도 많으니까요. 삼성전자만해도 디자인과 기술로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아이폰 12가 출시될 즈음엔 삼성은 팬에디션(FE)라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요.
원가절감 요소들이 있기는 해도 스팩은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80만원 초반대로 출시가 예상된다고 하니 좋은 대안이 아닐까 싶어요. 한편 아이폰 12는 국내 출시가의 경우 최저가 100만원이상이라고 하거든요. 참고로 현재 아이폰 11 최저사양인 64GB 제품은 애플 공인 홈페이지에서 99만원에 구입가능합니다.
물론 저는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고 해서 바로 구매하는 경우는 아니지만요, 새롭고 멋진 디자인 그리고 기술의 발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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