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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트리 메달리스트 36 착용후기/사이즈팁 및 가격정보

by 오늘도오케이 2022. 1. 12.

자주신던 흰색 스니커즈가 빚을 바래 노란색과 회색 그 중간쯤 애매한 색을 띄게 되었을때 즈음...눈에 들어온 녀석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요즘 구하기 그렇게 어렵다는 오트리(Autry)의 메달리스트! 여성 황금사이즈(?)인 저는 지난 가을부터 적당한 가격의 메달리스트를 겟하기 위해 기회가 되는대로 온/오프라인 서치를 했었는데요, 수요가 많으니 온라인 판매 가격은 기존 수입가격에 30~50%정도를 붙여 거래되는 곳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정도 가격까지 지불하고 구매해야 하나 싶어 망설이고 있던 차, 지난 연말 선물처럼 만나게 된 오트리 메달리스트. 저는 비이커 매장에서 딱 한점 남아있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트리 메달리스트 리뷰 시작할께요!^^

<출처: 오트리 공식 홈페이지>

브랜드 소개

오트리는 1982년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설립된 브랜드에요. 1985년 Tennis Magazine을 통해 가장 훌륭한 신발이라는 평가를 받은 메인모델 메달리스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운동화, 의류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스포츠브랜드 입니다. 특히 테니스, 러닝, 에어로빅, 농구에 특화된 스포츠 슈즈를 선보이기로 유명해요.
최근 80~90년대 에슬레저룩과 원마일룩이 유행하면서 조거팬츠나 맨투맨 셔츠의 수요가 많아졌잖아요~개인적으로 오트리가 이런룩에 가장 잘어울리는 디자인의 운동화가 아닐까 싶어요.
https://www.autry-usa.com/en/

AUTRY Shoes Official Online Shop: men and women's sneakers | Autry Online Shop

Autry USA Official Online Shop. New FW 2021 Collection. Sneakers and shoes for men and women.

www.autry-usa.com

메달리스트 라인업

오트리의 다양한 슈즈 라인 중 가장 인기있는 라인을 꼽으라면 단연코 메달리스트죠. 1980년대 빈티지 스타일의 로우탑 스니커즈로 클래식하면서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소가죽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높으며 신으면 신을수록 발에 착 감기는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라고 해요. 눈에 띄는 점은 너무나도 미국스러운 디자인 답게 측면에는 국기로고와 오트리 브랜드네임이 새겨져 있는 택과 대비되는 빈티지한 베이지컬러의 밑창이었어요. 이런 매력 때문에 저도 그랬고, 많은 분들이 메달리스트를 좋아해주시는 건 아닐까요?
이런 기본 디자인에 약간의 디테일이 추가되어 아래와 같이 다양한 컬러의 메달리스트 제품들이 있더라구요. 계절에 따라 또는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출처: 오트리 공식 홈페이지>

저는 오트리 입문자니까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컬러를 구입하기로 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여러번 방문했었는데요, 역시나 제가 찾는 사이즈는 항상 품절이더라구요. 가끔 재입고가 되기도 한다는데, 현재도 39 아래로는 품절이고 큰 사이즈만 구입 가능한 상태네요.

<출처: 오트리 공식 홈페이지>

메달리스트는 소가죽 외에도 고트가죽 버전으로도 출시가 되고 있어요. 전체적인 라인은 동일하나 가죽 질감과 운동화끈컬러가 빈티지한 베이지가 아닌 화이트로 약간의 디테일이 달라요. 고트버전은 운동화 끈 컬러 때문에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을 준다고 해야할까요? 가죽질감은 부드럽고 소가죽보다 크랙감이 느껴져 더 자연스럽고요. 그래서 주름도 빨리 생길것 같아 저는 소가죽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출처: ssf몰 홈페이지>

구입처 및 2주착용 후기 & 사이즈 정보

여기저기 온라인 서치를 해보면서 기회를 엿보던 어느 날, 우연히 방문했던 비이커샵에서 오트리 메달리스트를 만났답니다. 국내 오트리 공식 수입처인 비이커샵에서 그동안 몇번 입고가 되었기는 했으나 타이밍이 맞질않아 항상 제 사이즈는 품절이었거든요. 마침 딱 한점 남은 36사이즈의 메달리스트를 구입할 수 있었답니다. 당시에도 비이커 온라인몰은 여전히 품절상태였으나 종종 오프라인 숍에는 작은 사이즈의 재고가 있는 경우도 있다고 점원분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연말의 선물같이 저에게 찾아온, 아니 내가 찾은 오트리의 메달리스트에요. ㅎㅎ 성조기를 연상하게 하는 슈즈박스 안에는 운동화를 넣을 수 있는 폴리백도 들어있어 선물을 하나 더 받은 기분이 드는거 있죠?^^

이후로 지금까지 쭈욱 너무나도 잘 신고 있는 오트리 메달리스트. 적당히 푹신하면서 러닝화처럼 너무 가볍지 않은 안정감이 있는 운동화에요. 그래서 조거팬츠 뿐만 아니라 슬랙스, 청바지에도 차려입은것 같은 코디가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평소 운동화 235 혹은 36사이즈를 신구요, 반스나 컨버스는 230이 맞는 답니다. 정확히 230과 235 그 중간즈음 되는 애매한 사이즈에요. 오트리는 36을 신으니 적당히 편하게 맞았답니다.

요렇게도 신고 저렇게도 신고 ㅎㅎ 정말 요즘 자주 신는 운동화에요.^^
이상 오트리 메달리스트 구매정보 및 후기였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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