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트롤리, 마지스 트롤리로 선택 했어요(5단/그레이/360도 회전)

출산을 앞두고 이런저런 아기용품들을 준비하며 지내는 요즘. 사야할 것, 필요한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요(육아시장에서 벌써 길을 잃은 예비맘..). 오늘은 그 중 최근에 구입한 아기용품 보관함을 리뷰해 보려고 해요. 미리 구매해 둔 아기용품들을 정리할 겸 출산후에도 집안 내에서 이동식 보관함으로 활용하면 좋을것 같아 구매한 제품이랍니다. 마지스(MAGIS)의 360° 이동식 컨테이너를 소개할께요.

<출처: MAGIS 홈페이지>

마지스(MAGIS) 브랜드 소개

1976년도 북이탈리아 베네토주의 작은 마을에서 탄생한 가구 브랜드입니다. 설립자 Eugenio Perazza 는 설립이후 다양한 디자이너와의 협업, 과감한 디자인과 활용성을 겸비한 제품들을 개발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마지스의 대표 제품들을 보면 저렴한 소재의 플라스틱이 이렇게나 고급스러운 작품같을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드는데, "기술은 지적인 자본이다. 회사는 기술과 디자인을 어떻게 조합하는지 알아야 한다." 라는 설립자 Eugenio Perazza 의 마인드가 그대로 녹여져 있는듯 해요.

<출처: MAGIS 홈페이지>

<출처: MAGIS 홈페이지>

아래 강아지모양 스툴은 Eero Aarnio 가 디자인한 제품인데, 너무 귀엽죠? 그냥 오브제로 즐기기도 좋고, 아이들의 장난감으로도 활용하기 좋을 유니크한 작품인것 같아요.

<출처: MAGIS 홈페이지>

마지스의 다양한 라인업 중 생활, 사무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360° 컨테이너 제품 또한 유명하죠. 바퀴가 달려있어 일상생활 속 이동과 보관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활용하기 좋아요. 그린컬러도 너무 이쁘죠? 저는 질리지 않고 무난하게 사용하고 싶어 그레이 컬러를 선택했답니다.

<출처: MAGIS 홈페이지>

마지스(MAGIS)  360° 컨테이너 

마지스 컨테이너는 5단과 10단 두 종류로 제작되며, 제품명 그대로 수납함이 360도 회전하는 매우 실용적인 제품이랍니다. 일반 서랍처럼 굳이 손에 힘을주어 빼내지 않아도 손으로 툭치면 옆쪽으로 서랍이 빠지는 디자인이에요. 그래서 육아템으로도 많이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기본스펙은 아래와 같아요.

<출처: MAGIS 홈페이지>

제가 선택한 컬러는 그레이. 어둡고 촌스럽지 않아요. 밀키그레이 & 베이지 한방울 섞인 컬러라고 해야하나요? 은은하게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지는 색감이에요. 

간단한 용품들을 채워보고 서랍도 열고 닫고 해보았어요. 각각의 서랍은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어 360도 회전은 아니구요, 탄성력으로 어느정도까지 오픈되었다가 손으로 밀면 다시 제자리로 부드럽게 돌아오더라구요.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서랍 안쪽엔 물티슈 대형사이즈 5개가 꽉 채워지는 크기. 상단 서랍은 오픈형으로 로션같은 바로 꺼내쓸 수 있는 데일리 제품들로 채울 예정이에요. 상단 덮개 또한 고정이 아니라서 제거 후 사용하거나 펜이나, 온도계, 면봉등 작은크기의 용품들을 올려두어도 좋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이동이 용이한가인데, 스틱부분을 잡고 거실, 각 방으로 이동시켜 보니 바퀴가 부드럽게 잘 굴러가더라구요. 어디한곳 걸리는 거 없이 조용하게 이동이 가능한 제품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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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제품을 구입하기전 정말 많은 이동식 컨테이터(이케아 트롤리, 보비트롤리 등등)를 검색해보고, 리뷰도 참고하면서 어떤 제품이 좋을지 오랫동안 고민했었는데요. 오리지널리티와 활용성, 안전성을 고려했을땐 마지스만한 것이 없겠더라구요. 결론은 만족스러운 소비였다는것! ㅎㅎ

구입은 스페이스로직 매장에서 했답니다. 다양한 컬러들도 있으니 직접 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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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