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우유떡 만들기 따라하기 / 찹쌀가루로 집에서 쉽게!

집에서 우유떡 만들기를 해봤어요. 유튜브에서 유행한다는 우유떡 만들기 아시나요? 5분 만에 쫄깃한 찹쌀떡을 우유로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시도해 봤는데요. 진짜로 신기하게 제법 근사한 떡이 만들어집니다. 그대로 따라 해 보세요.

우유떡 만들기 재료

우유떡 만들기 재료는 간단해요. 찹쌀가루, 전분가루, 우유, 설탕, 소금이면 끝이에요. 나중에 떡을 예쁘게 썰거나 모양을 내기 위해서 참기름 또는 들기름이 있으면 더 편하지만 없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유튜브 영상을 참고로 했고 분량도 최대한 비슷하게 해 봤어요.

• 찹쌀가루 20g
• 전분가루 40g
• 우유 200ml
• 설탕 3큰술
• 소금 약간

유튜브는 집밥요리님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집밥요리님 찹쌀떡 만들기 영상 바로가기)

우유떡 만들기(과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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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가루가 20g 밖에 없어도 된다는데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어요. 계량은 종이컵으로 했습니다. 종이컵은 120ml 정도 됩니다. 종이컵 크기에 따라서 100ml도 있고 더 큰 것도 있으니 물을 한번 따라 보고 가늠해 보시는 게 좋아요.  영상에서는 식감 때문에 감자전분으로 하는데요. 저는 집에 고구마 전분이 있어서 고구마 전분으로 했어요. 감자전분이 더 쫄깃한 식감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직접 비교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고구마 전분으로도 충분하더라고요. 고구마 전분은 40g 종이컵으로 1/3 지점 보다 약간 많게 넣었어요. 그리고 설탕은 세 큰 술을 넣고 소금은 약간을 넣는데요, 차 수저 반이 안되게 넣은 것 같아요.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 됩니다.

참고로 고구마 전분과 찹쌀가루를 요리하다 제품으로 오프라인 마트에서 구매했는데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니까 지금 최저가가 고구마전분은 2750원, 찹쌀가루는 5990원(800g) 이더라고요. 두 개를 한꺼번에 온라인으로 주문한다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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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다 고구마맛전분(400g)
• 요리하다 찹쌀가루 (800g)

전분 400g, 찹쌀가루 800g을 언제 다 쓰나 싶은데, 집밥요리 유튜브에 해보면 재미있을 만한 간단한 요리들이 꽤 있어서 생각보다 빨리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종이컵으로 적당히 계량한 찹쌀가루, 전분, 설탕(3큰술), 소금 약간을 프라이 팬에 한꺼번에 다 담았어요. 그리고 우유 200ml를 부어줍니다. 우유는 gsfreshmall에서 구매했는데요. 할인할 때 구매했고 항상 구매가 가능한 것은 아니더라고요. gs프레쉬몰에서 할인하는 상품들이 있을 때 가끔 구매하고 있어요. 

GS프레쉬몰은 할인할 때 괜찮은 물건들이 많아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혹시 GS프레쉬몰 이용해 보신 적이 없으시면 나중에 한번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m.gsfresh.com/

우유까지 부어주고 나면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최대한 잘 섞어주세요. 아직 가스불은 켜지 않습니다. 영상에서는 한 5분 만에 뚝딱 찹쌀떡을 만들지만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섞는 게 꽤 오래 걸려요. 최대한 뒤적뒤적 섞어줍니다. 그래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제 가스불을 약불로 해서 저어주어야 합니다. 계속 쉬지 말고 계속해야 하는데요. 언제까지 해야 하나 싶어 지는데 금방 덩어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영상에서는 설거지가 걱정될 수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나오는데요. 계속 저어주면 이리저리 묻다가 한 덩어리가 되기 시작합니다.

오른쪽처럼 뭉쳐진 다음에도 몇 분은 더 뒤적뒤적 치대면서 저어준 거 같아요. 

집밥요리님은 여기서 기가 막히게 예쁜 모양을 만들던데요. 

왼쪽 집밥요리님처럼은 절대 안 되더라고요. 그냥 계속 프라이팬에서 했으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식힐 겸 접시에 옮겨서 했는데 참기름을 발라도 엄청 달라붙었어요. 아래는 집밥요리님 우유떡 만들기 영상인데요.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발라서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저렇게 예쁘겐 안 됐습니다. 아마도 프라이팬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뒤적여줬어야 했나 봐요. 그러고 나서 참기름을 더 많이 발라야 했을 것 같아요.

 

계속 달라붙어서 저는 전분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찹쌀떡처럼요.

 

비닐장갑을 끼고 했더니 좀 못생겼는데요. 맛은 제법 쫄깃 부드럽고 간도 잘 맞아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더 잘해보려고 해요. 우유대신 두유도 넣어보고, 전분대신 콩가루를 묻히면 우유인절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꼭 해보세요. 아이들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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