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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용승인 렘데시비르 투약 계획과 대상자는?(효과, 부작용)

by 오늘도오케이 2020. 7. 1.

렘데시비르라는 코로나 19 치료제가 긴급 사용승인을 얻었습니다. 이번에 사용승인된 렘데시비르가 투여되는 대상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늘(7월 1일)부터 공급되는 렘데시비르는 미국의 길리어드라는 제약회사의 제품이며 수입사로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를 통해 도입, 우선은 무상공급됩니다.

렘데시비르 사용 승인 관련 브리핑 / 매일만나

긴급사용승인 렘데시비르 투여 대상은?

  • 발병 10일 이내, 폐렴이 있고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를 대상인데요. 구체적으로는 
    현재 우선 투약 대상은 국내 중증 환자 33명이며 흉부 방사선 촬영검사, CT검사를 통해 폐렴소견 있어야하고 산소포화도 94% 이하인 상태로 산소치료 및 콧줄, 산소마스크를 통한 산소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및 기계호흡, 체외막산소공급장치(에크모) 사용환자로서 증상 발병 10일 이내인 환자입니다.
  •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의약품 공급 요청하면 신종감염병중앙임상위원회의 자문을 얻어 투약 대상자 결정 및 약품을 공급하게 됩니다. (자문은 필수사항은 아님)
  • 신청 - 검토 - 환자에 공급하는 기간은 1일 이내 이뤄지도록 준비
  • 투여기간은 5일이 원칙으로 필요시 5일간 연장투여 하여 최대 투여기간은 10일입니다.
  • 이번에 확보된 물량은 제약사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7월 무상 공급, 8월부터는가격협상을 통해 구매한다고 하네요.)

이미지출처 : 렘데시비르 제약사인 길리어드 홈페이지 / 매일만나

증상발현 10일 이내 환자에게 우선 사용하는 이유와 10일 경과되었다면?

중앙임상위원회와 전문가들은 발병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며 이 기준에 따르고 있습니다. 발병 10일이 지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유력치료제로 덱사메타손 등의 항염치료제가 있으면 이를 사용하게 됩니다.

 

렘데시비르는 어떤약?

현재 코로나19치료제로서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중증 환자이며 발병한지 10일 이내의 환자의 회복기간을 단축시켜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효과성이나 안전성에는 여전히 논란이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도 임상시험이 진행된 바 있고 효과가 두드러지지는 않았으나 현재로서는 마땅한 대책도 없는 상황이라 긴급승인, 투약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수도권 중심으로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도 도입을 조기 결정하게 된 계기입니다. 

렘데시비르는 많이 알려진 바로는 에볼라 출혈열치료를 위해 개발된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다만 에볼라 치료에 큰 효과가 있던 것은 아니라는 결과가 보고되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약물의 안정성은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여러 약물들이 임상시험되는 과정에서 렘데시비르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종코로나 당시 체코에서 사용허가를 받은 바 있다고 합니다.

덱사메타손은?

덱사메타손은 항염증 및 면역 억제작용이 있는 합성부신피질 홀몬제입니다. 스테로이드제의 일종이며 단독 사용 또는 다른 항균제와 함께 사용합니다. 내분비장애, 류마티스성 장애, 교원성 질환,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안과 질환, 위장관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정제(덱사메타손정), 결막염, 각막염, 포도막염, 각막손상 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점안액, 안연고(맥시덱스) 구내염 및 설염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구강연고(페리덱스),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등에 들어 있습니다. 그밖에도 주사제로 류마티스성 장애, 내분비 장애, 류마티스 관절염치료, 습진 피부염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종류의 의약품은 가능하면 대체 의약품이 있으면 중단을 하는데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하거든요.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으면 투여를 신중히 해야하고 혈전, 심근경색,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다네요.

 

이상으로 긴급사용승인이 결정된 렘데시비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현재로서는 코로나19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면 조심스러운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죠. 빨리 더 좋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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