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좋은 가을날~ 연희동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를 추천받아 찾아가게 되었어요. :)
연희동 카페 뱅센느(VINCENNES), (뱅센느는 프랑스 파리 동부쪽에 위치한 예쁜 도시 이름이라고 해요.)
-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29-1
민트색 카페 외관부터 아기자기했는데요. 오른쪽으로 살짝 돌면 작은 출입문이 있어요.
연희동 카페 뱅센느 방문가능 시간은 11:00~21:00, 단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마감이 빨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내부는 넓지 않고, 작은 나무 테이블들이 오밀조밀 배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완전 친절하신 엄마미소 사장님♥
연희동 카페 뱅센느 메뉴/가격
연희동 브런치카페 뱅센느 메뉴와 가격은 위와 같아요. 구깃구깃한 종이 메뉴판마저 괜히 따뜻한 빈티지 갬성으로 참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
실제 주문은 출입구 쪽에 위치한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물론 차만 즐겨도 되고, (메뉴판에 커피 외에도 홈메이드 사과홍차같은 다양한 음료가 있어요.) 한끼로 손색없는 다양한 식사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브런치 세트메뉴 | 파스타, 리조또 | 샌드위치(파니니) |
파리 브런치 17,000 \ | 버섯크림 리조또 15,000 \ | 하몽,햄치즈 파니니 10,000 \ |
감자 오믈렛 17,000 \ | 로제크림 파스타 15,000 \ | 버섯 파프리카 파니니 10,000 \ |
토마토 오믈렛 17,000 \ | 시골풍 토마토소스 파스타 15,000 \ | 토마토 바질 파니니 10,000 \ |
메뉴 선택이 어려울 땐, 그곳의 대표메뉴를 선택하면 실패하지 않는다죠? 저는 그래서 메뉴판 첫번째 '파리 브런치'를 골랐어요. 옆테이블을 흘깃흘깃 살펴보니, 커피만 여유롭게 즐기는 손님도, 커다란 나무 볼에 담긴 아보카도 샐러드와 따듯한 오믈렛을 나누어먹는 단체손님도 있었어요.
짠~ 연희동카페 뱅센느의 '패리스~ 브런치' 세트! 시나몬향이 가득한 촉촉한 빵, 베이컨, 소세지, 계란, 피클까지 알차게 담겨 나왔어요. 여기엔 커피 한잔도 포함되어있어요.
11시를 넘겨 방문해 아점으로 딱 좋았던 양이었고, 카페의 원목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메뉴였어요. 겨울에도 더 예쁠 것 같고 (모닥불이 타닥타닥할것 같은~^^)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생각했던 카페 뱅센느! 연희동 브런치를 찾는다면 추천해봅니다.
모두 기분좋은 주말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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