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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맥도날드 맥올데이(런치메뉴/가격/행복의나라)

by 오늘도오케이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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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으로 점심을 먹으려고 뭘 먹을까 하다가, 오늘은 간단히 햄버거를 먹을까? 싶어 맥도날드에 갔어요. 와, 진짜 오랜만에 갔네요. 맥도날드를 갈까, 버거킹을 갈까, 하다가 오늘은 단짠느낌이 더 강한 맥도날드가 49:51로 더 땡겨서 맥도날드로 결정!^^ 

맥도날드 런치메뉴 없어지고 맥올데이가 있네요?? 

정말 오랜만에 가긴 했나봐요. 아님 제가 까먹고 있었을까요? 지금 점심시간이니까 런치메뉴 중에 하나 골라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런치메뉴가 없더라구요? 대신 맥올데이 세트가 있었어요. 맥올데이는 모닝메뉴가 판매되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AM10:30~AM4:00) 판매되는 버거셋트 할인메뉴더라구요. 

맥도날드 맥올데이 세트 / 매일만나

맥올데이 세트 메뉴 종류와 가격  

맥올데이 세트로는 메뉴 3종이 있었어요. 맥도날드의 얼굴과 같은 빅맥세트(4,900),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4,900), 그리고 에그 불고기 버거 세트(4,000) 이렇게 세 종류였는데요, 에그 불고기 버거 세트가 신메뉴인 것 같아 이걸로 주문을 했어요.  

맥도날드 맥올데이 세트 에그불고기버거세트 / 매일만나

요즘은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키오스크 주문이 일반화되면서 주문 시 기본재료에서 자신의 기호에 맞는 것을 가감하기 편리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다른 것은 변경 안하고 콜라만 제로콜라로 바꾸었어요. 제로콜라 변경은 추가 비용이 없이 가능해요. 

맥도날드 에그불고기버거 / 매일만나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역시 패스트푸드 맞네요. ㅎㅎㅎ 에그불고기버거는 기존의 불고기패티에 에그패티가 추가된 형태였는데요, 잘 어울릴까요? 마치 불고기버거와 맥머핀을 섞은 느낌.^^ 저의 맛 후기는... ☆ (별 5개 만점에 별 3개^^)

맛 없지는 않았는데요, 불고기 패티 느낌과 계란후라이를 한 입에 씹는 느낌이 저는 별로 어울리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한 끼 든든하게 먹은 느낌으로는 좋을 것 같아요. 

맥도날드 빨대 대신 '뚜껑이' 

예전엔 맥도날드에서 포장이 아닌 매장내 식사를 하면 다회용 플라스틱 컵에 일회용 플라스틱 덮개를 사용했던 기억인데요, 이번에 보니 '뚜껑이'라는 것으로 바뀌었네요. (왜 뚜껑이 아니라 '뚜껑이'인가요..꼭 의인화 해야하나요)

맥도날드 뚜껑이 / 매일만나 

아예 새로운 건 아니고, 기존 커피나 음료 테이크아웃 시 사용한 기억이 있을 그런 뚜껑인데요, 입이 닿기 편한 굴곡진 형태를 이용해 음료를 빨대 없이 마실 수 있게 한 거였어요. 빨대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가 아주 좋았어요. 저도 언젠가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자제하고 세척해서 쓰는 스틸 빨대나 실리콘 빨대를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냥 뚜껑 없이 컵에 빨대 꽂아 먹음 안 되나?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뚜껑이'역시 일회용이고 플라스틱이니까요.. 그리고 뚜껑이의 단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얼음이 들어있는 음료다보니까 컵을 들어올려 마시려고 하면 음료 나오는 입구를 자꾸 얼음이 막아서 잘 안나오더라구요.

맥도날드 뚜껑이 / 매일만나

환경보호 취지는 너무너무 좋고, 그런 시도가 너무 좋지만 좀 더 세심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오랜만에 맥도날드에 가니 옛날(?) 생각이 났어요. 잠깐 시간이 나거나 시간이 비거나 할 때 잠깐 들어가 음료 한 잔 마시면서 시간을 떼우곤 했던 기억이요.^^ 행복의 나라 메뉴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아직도 있더라구요? 

뜨아 작은 사이즈(정식 메뉴명은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small), 아아 작은 사이즈(아이스커피 medium), 애플파이가 각각 1000원이라 간식으로 딱이었죠. ㅎㅎ  

맥도날드 테이블서비스 

아참, 이거 저만 몰랐던 건지 모르겠는데, 키오스크 주문하면서 보니 새로운 서비스가 있더라구요. 맥도날드같은 패스트푸드는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가서 받아오는 게 일반적이고 당연하게 느껴지는데요, 주문 마지막 단계에서 '테이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있었어요. 그럼 서버가 자리로 가져다준다는 건데요, 저는 굳이 그럴 필요 없어서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노약자분들께는 유용한 서비스일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맥도날드 테이블서비스 안내 / 매일만나

테이블서비스를 선택하면 키오스크 옆에 있는 진동벨 하나를 꺼내서 진동벨에 써있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고 해요. 그리고 테이블 위에 진동벨 번호가 잘 보이게 놔두면 직원분이 가져다주시는 시스템. 

마치며..

점심시간이었음에도 식사를 하는 손님들뿐 아니라 그냥 음료나 커피류를 시켜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꽤 많이 보였어요. 그중엔 노인 분들도 꽤 많으셨는데요, 키오스크에 익숙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꽤 계실 수 있으니 그런 분들을 위한 기존 방식의 메뉴 주문도 불편함 없이 운영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맥도날드가 노인 분들께 더운 날에도 추운 날에도 동네 마실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거니까요. 누구나 편히 와서 편안하게 즐기다 갈 수 있는 곳이면 좋잖아요~ 

오랜만에 옛생각에 잠기며 방문한 맥도날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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