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카페마마스 센터원점_을지로 브런치 후기

by 오늘도오케이 2020. 11. 4.

가을의 어느날, 지인분들과 카페마마스에서 브런치를 즐겼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브런치 메뉴들도 맛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드리려고요. 제가 방문한 지점은 센터원점 이에요.

카페마마스 센터원점 

카페마마스 다른지점 <보러가기>

 

::: cafe MAMAS :::

 

www.cafemamas.co.kr

카페마마스 메뉴

올해가 카페마마스 10주년이래요. 그러고 보니 저도 카페마마스를 처음 방문해 본 것이 약 10여년 전 즈음인것 같은데, 그동안 수많은 브런치 가게들이 생겨났음에도 불구하고 카페마마스를 꾸준히 찾게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집같은 편안함과 변치않는 맛 그리고 적당한 메뉴 라인업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메뉴는 크게 샐러드, 파니니, 샌드위치 그리고 음료&커피, 스프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에 과일, 야채와 직접만든 소스, 치즈 등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하위 메뉴가 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출처: 카페 마마스 홈페이지>

많은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대표 샌드위치와 파니니 메뉴를 골라 봤어요. 시계방향순으로 필리치즈 스테이크, 터키샌드위치, 연어샌드위치, 토마토모짜렐라 파니니, 머쉬룸파니니, BLT샌드위치 입니다. 이 외에도 더욱 다양한 샌드위치와 파니니 메뉴가 있어요. 

 

<출처: 카페 마마스 홈페이지>

카페마마스의 또 하나의 인기비결은 바로 샐러드! 특히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이외에도 10개 정도의 홈메이드 샐러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이번 방문시 두개의 샐러드 메뉴를 주문해 봤어요.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께요.

카페마마스 파니니 & 샐러드 후기

저희가 주문했던 메뉴는 음료를 제외하고 총 4가지. 마마스 시그니처 &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머쉬룸 파니니 & 더블치즈햄 파니니 였어요.

먼저 마마스 시그니처 샐러드 비주얼 먼저 보실까요? 부드러운 빵과 야채, 무화과 블루베리잼 & 단호박 무스가 어우러져 달달하고도 담백한 맛이에요. 빵 위에 위 재료를 듬뿍 올려 먹으니 식사로도 굿! 든든했어요. 양도 많아서 혼자 먹기는 무리고, 넉넉하게 2인이상 즐기시면 좋을듯요.

이번엔 파니니 소개해 드릴께요. 아래 왼쪽이 머쉬룸 파니니, 그리고 오른쪽은 더블치즈햄 파니니에요. 저는 워낙 버섯을 좋아해서 머쉬룸 파니니도 맛있었고, 적당히 짭쪼롬하면서 치즈의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더블 치즈햄 파니니도 좋았어요. 다만, 치즈가 녹을때 바로 먹어야 맛있는데, 샐러드를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나중에 다 식은 파니니를 먹어 아쉬웠다는 ㅎㅎ

파니니는 주문과 동시에 직접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다른 메뉴보다 약간 시간이 더 걸렸었네요. 약 15-20분 정도 생각하시고 여유있게 주문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치즈 파니니 안에 듬뿍 들어간 치즈. 또 먹고 싶....ㅎㅎ

이 외에 주문한 라떼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작은 선물을 발견하고 또 잠시 행복했었더랬죠. ^^

마치며

좀더 추워지면 따끈한 수프도 먹으러 방문해 보고 싶은 카페 마마스. 이름답게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브런치 같은 곳이어서 부담없이 또 방문하고픈 그런 맛집이에요. 아직은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만 매장이 있어 아쉽지만 다른 지점도 오픈되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그런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문득 브런치가 드시고 싶은날,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