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멕시칸 패밀리 레스토랑, 온더보더(On the Border) 아시는 분?
온더보더는 1982년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시작되어 2007년 한국에 상륙한 글로벌 정통 멕시칸 레스토랑이에요.
매일 만드는 신선한 칩, 살사, 화이타, 과카몰리 등 홈메이드 멕시칸 요리가 상징인데요. 365일 축제를 즐긴다는 멕시코의 분위기를 컨셉으로, 언제나 흥겨운 라틴음악이 가득한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대학생 때 친구들과 몰려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온더보더에 오랜만에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신도림 디큐브시티 별관 4층에 위치한 '온더보더 디큐브시티점'입니다.
주말 저녁은 역시 북적북적~해서 대기 번호를 등록해놓아야 했는데요. 제 차례가 임박하면 휴대폰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했어요. 저보다 앞 차례였던 웨이팅 2개팀이 노쇼(..)로 나타나지 않아 생각보다 더 빨리 입장할 수 있었어요.♬
온더보더 메뉴는 모두 멕시칸 대표음식들인데요. 텍스멕스(Tex-Mex)요리라고도 불립니다. 미국 남부지방의 멕시코 이민자들이 정착시켜, 텍사스+멕시코 스타일의 요리가 된 거예요.
온더보더 대표/추천 메뉴
- 퀘사디아(케사디야, quesadilla): 밀가루나 옥수수로 만든 토르티야에 치즈/고기/야채를 넣고 반으로 접어 구운 멕시코st. 샌드위치.
- 화이타(파히타, fajita): 구운 쇠고기나 닭고기 등을 구워 길게 썰고, 볶은 채소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멕시코 요리
- 부리토(부리또, Burrito): 토르티야에 콩과 고기 등을 넣어 말아낸 멕시코 요리
아웃백에 부시맨브레드(브라운빵)가 있다면, 온더보더엔 무료리필이 가능한 식전 나쵸칩이 있죠!
기름에 튀긴 토르티야 조각인데, 빠삭빠삭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게 되어요. (3번 리필한건 안비밀)
빨갛고 매콤한 살사(salsa)에 찍어먹으면 되는데, '살사'는 멕시코어로 소스를 뜻한답니다.
온더보더 살사는 토마토+할라피뇨+양파+고수로 만들어져요.
본식 메뉴로 고른 화이타 퀘사디아와 렌칠라다(ranchiladas)!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 치킨을 넣은 퀘사디아, 그리고 멕시코st. 란체로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와 볶음밥, 부드러운 콩요리까지. 요리 2개를 주문하고 나초칩, 음료까지 있으니 양이 적지 않아요.
온더보더 무료쿠폰
꼼꼼히 챙길 할인 꿀팁! 온더보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생일/기념일 설정을 해두면, 1만원 상당의 무료주문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음식 주문 시 쿠폰사용을 신청하면(이름,폰번호 확인必) 됩니다. 전 마가리타 두잔(딸기/망고) 선택!
온더보더 할인 팁
온더보더엔 신용카드 할인혜택(포인트 차감)도 있지만, 시럽(Syrup) 앱에서 15%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구 스마트월렛 앱이 이름이 바뀌어서 시럽 어플이 된 건데, 포인트/쿠폰 관련 앱 1위라고 해요.
*위 생일/기념일 무료쿠폰과 동시 사용 가능합니다.
온더보더는 포장도, 배달도 가능한데요. 집에서 멕시칸 음식을 먹고싶을 때, 또는 모임/행사 주선 시 이용할 수도 있겠어요. 특색있는 멕시칸 음식이 든든히 받쳐준 친구와의 폭풍수다! 덕분에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 주말밤 온더보더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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