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도 오래가고, 끈적이지 않으면서 확실한 보습기능을 가진 바디크림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는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간절기부터 피부 보습을 신경 써 주지 않으면 가렵거나 각질이 쉽게 생겨요. 그래서 간절기에는 보습력 좋은 세타필 바디로션을, 더 강력한 보습이 필요한 요즘 날씨에는 엘리자베스아덴 바디크림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바디로션 리뷰 <바로가기>
오늘은 2개월동안 사용해본 엘리자베스아덴의 그린티 허니 드롭스 바디크림을 리뷰 해 보려고요. 피부가 많이 건조해서 극강 보습이 필요하신 분 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엘리자베스아덴 바디크림 종류
엘리자베스아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저에게는 바로 그린티! 아~주 오래전 저의 첫 향수가 바로 이 그린티 오드뚜왈렛 이었거든요. 엘리자베스아덴에는 이 그린티 오드뚜왈렛 향을 베이스로 여기에 허니, 체리블라썸, 라벤더, 유자 등 다양한 향을 추가한 바디크림이 있어요. 그런데 일부는 단종 되었거나, 시즌상품으로 발매되는 제품이어서 항상 그린티 허니 드롭스 바디크림을 구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요 제품은 그린티 바디크림 라인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 클래식 아이템으로 개인적으론 향이 고민되시는 분들께 입문용으로 추천 드리고 싶네요.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허니 드롭스 바디크림 리뷰
저는 250ml 사이즈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2개월째 매일 사용 중인데, 아직 1/3 정도 남아있는 것 보니 양이 적지 않은 것 같아요. 제품용기는 투명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어 내용물이 이렇게 보여지네요. 제품 설명이 적힌 스티커가 용기 뒷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리 고급진 디자인은 아니지만, 물기가 많은 욕실에 두고 편하게 사용하기에는 좋았어요.^^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아래 전성분표를 먼저 확인해 주시구요~패키지의 성분표시가 너무 작아 홈페이지 내용을 캡처했답니다.
용기를 열고 덮개를 제거하면 오렌지색 알갱이가 섞인 아이보리색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요. 바로 요 오렌지색 알갱이가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만의 부드럽고 상큼한 향이 은은하게 퍼진답니다. 너무 가볍지않고, 시큼하지 않은 그런 향. 하루종일 은은하게 퍼지는 향으로 기분도 업! 오래가는 향의 바디로션을 찾으셨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크림을 약간 손등에 덜어 발라보았어요. 세안 후 핸드크림을 발라주기 전 건조한 상태의 손등에 크림을 살살 펴발라 줍니다.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허니 드롭스 바디크림은 너무 묽지도 그렇다고 너무 되직하지 않은 중간정도의 제형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래서 극 건조한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보습작용을 해 주는데요, 정말 요즘 사용하기 딱인 제품이에요. 건조함이나 피부 갈라짐, 가려움 전혀 없이 겨울을 보내고 있답니다.
손등에 부드럽게 펴 발라주니 은은하게 광이 돌면서 즉각적으로 촉촉해 졌어요. 크림이지만 미끌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에요. 천연벌꿀 성분이 들어있어 촉촉함이 더 오래 가는 것 같구요.
엘리자베스아덴 바디크림 구입처
엘리자베스아덴 제품은 오프라인에서 시코르나 백화점 단독매장으로도 만나보실 수 있지만,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전 제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특히 온라인몰에서 구입하면 무료배송에 할인쿠폰(월 1회사용)과 무료 샘플 혜택을 받으실 수 있어요. 현재 그린티 허니 드롭스 바디크림 250ml 의 가격은 37,000원 인데 20% 할인쿠폰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무료배송까지! 바디크림을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아래 온라인 몰을 통해 구입하심 좋을 것 같아요.
-엘리자베스아덴 공식 온라인몰 <바로가기>
마치며
그동안 사용했던 바디크림 중 기능면에서 그리고 향 지속성 면에서 가장 만족했던 제품이 바로 이 엘리자베스아덴 크린티 허니 드롭스 바디크림이었답니다. 가격대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600ml 의 대용량 사이즈(60,000원)도 판매 중이니, 가족들과 함께 넉넉하게 사용하실 분들은 사이즈 업 하셔도 좋을 듯요.
이상 엘리자베스아덴 크린티 허니 드롭스 바디크림(휴..길다..ㅎㅎ)의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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