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확대와 2020 여행 주간 확대 실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정부에서도 지역경제활성화, 내수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과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특히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확대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에요.
근로자 휴가비 지원
정확한 명칭은 근로자휴가지원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직장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공동으로 여행적립금을 조성하여 근로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 내수침체를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 근로자휴가 지원 사업 모집기간을 연장하고 참여인원도 12만명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인 취지는 연간 1일 노동시간이 OECD 3위인 근로자들에게 여유를 주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의 여행경비 적립과 사용은 정부와 기업이 각각 25%(총 50%), 근로자가 50%로 40만원의 적립포인트를 국내여행휴가#(샵)이라는온라인 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휴가샵은 참여근로자만 들어갈 수 있는 폐쇄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참여는 근로자가 근무하는 회사가 참여신청을 해야하는데요, 모집기간 내 기업 단위로 신청 가능합니다.
기업담당자가 먼저 온라인에서 참여신청을 하고 참여기업으로 확정되면 근로자와 기업이 낸 분담금+ 정부지원금을 더해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방식입니다.(휴가#온라인몰 전용)
참여기관 모집일정
참여기관 혜택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2020 여행주간 확대 운영, 국민관광상품권 5만원 제공, 숙박 및 교통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가득!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1~4월 관광관련 소비지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조원이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5월이후에는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연휴동안 따뜻한 봄날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관광관련 소비가 약간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최근 이태원, 쿠팡물류센터로 시작된 지역감염으로 인해 다시 사회적거리두기에 대한 재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지요.
정부는 아직 코로나19 에 대한 위험요인이 남아있어 방역의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시작 회복을 위한 '케이 방역과 함께하는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 을 발표 했습니다.
특히 국내여행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기존 2주(5.30~6.14)였던 여행주간을 조금 늦춰 4주로 확대하여 (6.20~7.19) 운영하며 하반기까지 국내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들이 함께 제시 되었어요.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상황이기는 하나 귀가 솔깃하더라구요.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20일 시작하기로 했던 여행주간을 1~2주 정도 늦춰 7/1~19간 은영한다고 해요. 참고해주세요!
교통할인
KTX | (2인 14만원, 3인 21만원) |
고속버스 | (주말제외) |
자동차공유 | 신규가입 시 첫달 무료 |
연안여객선 | 4,900원에 1+1 제공 |
숙박할인 및 국민관광 상품권 5만원권 제공
숙박 3~4만원 할일쿠폰 제공(100만장) | 국내 온라인 예약사이트에서 발급(9~10월 사용) |
국민관광 상품권 5만원권 제공(12만명 추첨) | 숙박 인증시(6~12월) |
만원의 캠핑(여행주간 내, 1만명) |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신청 |
여행상품 결제시 최대 60% 할인
국내 여행상품 선결제시 30% 할인 | 국내 온라인 예약사이트에서 구매(8월부터 신청) |
놀이공원 입장권, 자유이용권 최대 60% 할인 | 국내 온라인 예약사이트에서 구매(7월부터 신청) |
지역관광벤처 상품 40% 할인 |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7월부터 신청) |
추천 치유관광지 50선, 최대 5만원 할인 |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7월부터 신청) |
걷기 이용실적 적립(전국 253개 걷기길) | 적립된 실적을 국내여행 상품으로 교환 |
지자체별 추가 혜택
- 부산: 숙박할인 쿠폰(5~8월), '유료축제+KTX/SRT+숙박 패키지' 구매시 할인(7~8월)
- 경북: 유료관광지 300개소 무료개방 또는 50%할인, 숙박할인 등
- 전북: 전북여행권(1+1) 판매 예정
- 인천: 9,900원 인천여행(6월~), 시티투어버스 반값할인(7월~), 투어패스 1+1 판매(7월~)
- 울산: 시티투어 버스 반값할인
- 서울: 원모어트립 홈페이지 가입(첫구매시 50%할인, 체험상품전 30% 할인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1~4월 관광관련 소비지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조원이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5월이후에는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연휴동안 따뜻한 봄날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관광관련 소비가 약간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최근 이태원, 쿠팡물류센터 등 다시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고 다시 사회적거리두기에 대한 재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조금 나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던 관광 업계나 지역 소상공인들은 실망과 걱정이 클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아직 코로나19 에 대한 위험요인이 남아있어 방역의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시작 회복을 위한 '케이 방역과 함께하는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 을 내놓은 것이라 반가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아직 위험하지 않을까?
최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자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정말 올 여름 국내 여행 괜찮은건지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데요,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관광내수시장 활성화 대책 중 또 하나의 핵심은 K-방역이 기반된 안전여행 확산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현장안전 및 위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는데요,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K-방역이 여름철 국내여행시즌에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우리모두 방역지침을 잘 따라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야겠습니다.
하루빨리 마음편히(마스크 없이) 국내여행 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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