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기준, 헷갈리는 불가품목은?
음식물쓰레기를 최소화하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생기는 음식물쓰레기는 피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가끔 멈칫, 이것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닌가...?? 알쏭달쏭 고민하게 되는 품목들이 있습니다. 헷갈려서 검색하게 되는 품목들 쭈르륵 모아봤습니다! *내용은 여러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쓰레기 배출안내' 항목을 참고했어요. 채소류 채소의 수분없이 남은 부분(꼭지,줄기,씨)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합니다. : 옥수수껍질/옥수수대(가운데심), 마늘껍질, 양파껍질, 고추꼭지/고추씨 등 채소의 향과 매운 맛이 강한 부분도 일반쓰레기로 배출합니다. : 파뿌리, 미나리뿌리, 생강, 마늘 등 곡류/알류 곡류/알류의 영양가 없는 부분(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합니다. : 왕겨(벼의 겉껍질),..
2020. 8. 8.
인도 난 만들기 (짜파티 고급버전)
인도 커리 음식점에 가면 꼭 함께 나오는 납작한 빵, '난(Naan)'! '난'은 발효 밀가루 반죽을 인도 전통 항아리 가마 '탄두르(Tandoor)'에서 구워낸 빵입니다. 단순히 커리를 찍어먹는 빵이라기엔 존재감이 크고^^ 또 담백하고 쫄깃해서 계속 뜯어먹게 되는데요. 밀 생산량이 많은 인도 북부 지역에서 특히 많이 소비된다는 난은, 세계적으로 넓게 (파키스탄,네팔,방글라데시,터키,이집트 등등) 퍼져 있습니다. 난과 비슷하지만 발효시키지 않은 짜파티(chapati), 로티(roti) 등과 사촌같은 관계라 보면 되어요. 밀가루,물,소금,이스트 외에 어떤 재료가 추가되느냐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난'이 만들어지는데, 기본 난을 집에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준비물이 간단해서, 나도 만들 수 있겠다는 괜한 ..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