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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감자채전 감자전 만들기 레시피

by 오늘도오케이 2020. 7. 19.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감자전과 감자채전을 해봤어요. 감자전도 검색해보면 백종원님의 레시피도 있거든요.(백종원님이 안 만드신 요리가 무엇일까 궁금정도). 사실 워낙 간단한 요리라 레시피랄 것도 없긴 하지만 팁같은 것이 있으니까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자채전 VS 감자전

감자채전은 말그대로 감자를 채 썰어서 하는 것이고 감자전은 감자를 갈아서 해요. 감자를 갈 때 백종원님의 레시피는 감자를 믹서기에 잘라서 넣고 물을 조금 넣은 다음 갈아주는데요. 갈고 나서 물을 따라냅니다. 따라낸 물은 버리는 것이 아니고 잠시 놔두면 전분이 가라앉아요. 가라앉은 전분만 다시 감자와 섞어 주면 전분 때문에 따로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넣지 않아도 모양이 유지되고 바깥부분 바삭하게 만들 수 있죠. 강판에 가는 경우는 물이 좀 생기긴 해도 그대로 해도 되는데요. 물을 짜내고 짜낸 물에서 마찬가지로 전분을 가라앉혀서 써도 되구요. 저는 그냥 했지만 문제 없었어요. 대신 기름이 좀 더 튈 수 있으니 조심.

감자채전은 감자를 최대한 얇게 써는 것이 포인트. 채칼로 해도 되지만 얇게 되지 않는다면 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감자채전이 손이 좀 더 갈 수 밖에 없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감자채전이 식감이 훨씬 좋아요. 감자채전은 전분이나 부침가루 등을 추가해줘야해요. 감자채가 전분이 별로 나오지 않아서 서로 잘 붙지 않거든요. 

감자전, 감자채전 재료

감자 5개(저는 감자채전과 감자전 2가지를 할 거라서 5개지만 3개정도 하면 됩니다), 당근(옵션), 소금 둘 또는 세꼬집 정도, 부침가루 2큰술(밥숟가락 기준) 끝.

감자채전을 위해서 감자 2개 반을 얇게 썰었습니다. 젓가락 옆으로 세운 굵기 정도로 썰었어요. 마찬가지로 당근도 썰어줍니다. 사진에 당근 하나를 다 썰었는데요. 감자채전엔 얇은 당근 반개 정도 분량만 사용했어요.

 

 

감자전, 감자채전 / 매일만나

 

 

감자채전을 하기 위해 감자 2.5개 분량과 당근 반개, 부침가루 2큰술을 섞어 줍니다.

 

 

감자채전 부침가루 섞어주기 / 매일만나

 

 

감자전을 위해서는 2개반 분량의 감자를 강판에 갈았어요. 믹서기나 다른 쉽게 가는 도구로 해도 되는데 꺼내고 소음에 후반작업 귀찮아서 강판에 가는 걸로 했어요. 2개반 분량이라 별로 힘들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갈아낸 감자에 소금 두 꼬집정도 넣었어요.

 

 

강판에 간 감자 / 매일만나

 

 

그 다음은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부쳐주면 끝이죠.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모양을 잡아 부쳐줍니다. 기름은 튀겨진 것처럼 하고 싶어서 처음에 좀 많이 넣었는데 사진 만큼은 필요 없어요. 취향이지만 눌러붙지 않는 정도로 넣으면 됩니다.

 

 

감자전 부치기 / 매일만나

 

 

8-10 센티미터 크기의 감자전이 5장정도 나왔습니다.

 

 

감자전 / 매일만나

 

 

이어서 감자채전도 마찬가지로 부쳐주면 됩니다. 감자채전이 당근도 들어가서 좀 더 보기가 좋네요. 사진엔 안나왔지만 감자채전은 6장 정도 나왔어요.

 

 

감자채전 / 매일만나

 

 

감자전을 찍어먹을 간장도 준비했습니다. 간장에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주었어요. 취향에 따라 후추, 고춧가루, 식초를 추가할 수 있겠네요.

 

 

감자전, 감자채전 / 매일만나

 

 

감자전은 간단한 레시피에 비해서 가성비가 좋은 음식인 거 같아요. 다만 저처럼 일일이 채썰어야하는 경우는 조금 귀찮을 수 있고 시간도 걸릴 수 있는데요. 얇은 채칼이 있다면 편하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감자채전을 하기 전에 사진에 보이는 재료들을 절반크기로 자르고 했어요. 그랬더니 채썬 재료들이 조금 짧아져서 모양을 잡기 더 좋더라구요. 

이상 감자전과 감자채전 만들기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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