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요즘. 거기에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더해진다면 더없이 가을을 즐기기 좋은 최적의 스팟일 텐데요, 오늘은 국내 디자이너 숍들이 밀집해 있는 한남동의 주목할만한 여성복 브랜드& 쇼룸 정보를 정리해 보았답니다. ^^
낫띵리튼(@nothingwritten.kr)
2017년도에 론칭한 디자이너 브랜드 낫띵리튼(Nothing Written). 홈페이지만 봐도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죠? '옷자체의 개성 보다는 입는 사람의 고유감성이 뭍어나는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핫한 브랜드에요. 브랜드 컨셉처럼 심플하고 차분한 인테리어의 쇼룸에서는 핏팅도 가능하답니다. 시즌에 따라 남성복을 준비하기도 하는데요, 관심있는 남성분들은 인스타 팔로우를 해두시면 알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쇼룸 위치는 한강진역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로, 일정 전후로 둘러보시기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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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위치
문달 (@moondal_official)
원래 연남동에 쇼룸이 있었는데, 작년에 한남동으로 쇼룸을 옮기신것 같더라구요. 문달 또한 자연스러운 '꾸안꾸'룩을 좋아하는 20-30대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에요. '옷으로 우리 스스로를 드러냅니다. 우리가 자연스레 짓는 것들이 기본적이면서 기품있는 모습이길 바랍니다' 라는 브랜드 소개글이 있네요. 홈페이지에서 판매중인 옷을 보시면 자연스럽고 기품있는 분위기가 묻어 나옵니다. 쇼룸은 한강진역에서 이태원역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올라가다 보면 왼편 길가에 위치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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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브(@grovestor_hannam)
배우 차정원의 SNS를 통해 ootd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브랜드 그로브. 그만큼 매일 부담없이 꺼내입어도 좋은 데일리웨어로 가득한 브랜드로, 바잉 아이템과 직접제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매 시즌 다른 브랜드보다 더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그로브 또한 위 두 브랜드의 쇼룸과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함께 둘러 보시기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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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아(@moia.official)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주최한 SFDF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임유정 디자이너의 브랜드. 패턴과 색감을 절제하고 실루엣과 소재에 집중한 라인으로 누구나 편하게 시도해 볼수 있지만 흔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이아는, 한남동에 위치한 쇼룸만 방문해 봐도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철학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중요한 날 입고 싶어지는 옷을 만들고 싶다는 임유정 디자이너의 모이아. 어떤 옷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쇼룸에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어지네요. 모이아 또한 남성의류 제품도 준비되어 있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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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른(@elborn_official)
엘보른은 스페인에서 오래 거주한 이력이 있는 디자이너가 만든, 유럽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의 의류와 가죽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에요.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점은 가방이나, 슈즈 등 가죽제품을 매시즌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인데요, 특히 슈즈 라인이 그렇게 잘 나왔다는 소문이 있어요. 그에 비해 가격은 사악하지만, 관심있는 분들은 직접 쇼룸에 방문하여 시착 후 구매해 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특히 엘보른은 오픈과 동시에 거의 모든 제품들이 빠르게 품절되어 서두르지 않으면 구매가 어려울 수도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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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위치
현재 모든 쇼룸은 코로나로 인해 항시 방문이 어렵다고 해요. 대신 방역수칙에 따라 예약제, 혹은 정해진 기간 동안만 오픈한다고 하는데요, 각 브랜드의 SNS 채널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쇼룸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지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미리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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