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혹은 택배사 픽업을 기다리지 않아도,
집근처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택배를 부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한번 알아두면, 택배보낼 일이 생길 때 참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는 GS편의점택배 보내는 법을 알아보아요~
GS편의점택배 보내는 법 / GS포스트박스
GS편의점택배의 정확한 이름은 'GS25포스트박스'입니다. 국내택배 외에도, 당일택배, 반값택배(&픽업서비스), 국제택배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저는 GS편의점택배를 통해 국내택배와 반값택배를 이용해본 적 있는데요. 가장 큰 장점은 역시 24시간 언제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전 어제도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총총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GS편의점택배 보내는 법 / 수거시간 / 택배 규격
1. 택배를 들고, 가까운 GS편의점을 찾아갑니다. 편의점에서 송장이 출력되기 때문에, 택배상자엔 주소를 쓰거나 따로 붙일 필요가 없어요. 내용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에 잘 신경써주면 됩니다.
GS편의점택배 크기는 세 변(가로+세로+높이)의 합 160cm 이하(한 변의 길이가 1m 미만)만 가능합니다!
2. 편의점에서 아래 사진과 같은 편의점택배 모니터+저울 일체형 기계를 찾을 수 있어요.
수거시간은 지점마다 조금씩 다른데 보통 평일기준 오후 5시~6시쯤 마감된다고 합니다. 저는 늦은 밤에 갔더니, 모니터에 '금일수거 마감안내-다음날 수거예정' 공지문이 뜨네요!
GS편의점택배 보내는 법 / 택배 요금 / 운송장 출력
3. 모니터를 보며 회원 로그인(비회원도 가능)을 하고, '현장 접수'를 누릅니다.
그 후 모니터 아래 전자저울에 택배를 올려 무게를 측정하게 되는데요. 무게에 따라 택배비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정확히 측정해야 합니다. 기사님 수거 시 실제 무게와 다르다고 판단되면 배송 거부될 수 있습니다.
4. 무게 측정 후, 파손면책 동의 및 물품가액 입력을 합니다.
(100만원 초과 상품은 접수 불가. 50만원 초과 시 할증료 2천원 부과) 김치 택배는 접수 불가하다는 공지도 붙어있네요.
5.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를 입력합니다.
6. 택배 무게/지역에 따라 산정된 운임이 화면에 뜨면, 개인정보 동의 클릭(화면터치) 후, 운송장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GS편의점 '국내택배' 비용은 최저 2,600원부터 무게/지역에 따라 추가되는데요. (반값택배와 다름!) 아래 링크에서 참고 가능합니다. ▷▷ GS25 편의점택배 요금표 (modoo.at)
7. 운송장은 모니터 위쪽 출력기에서 자동 출력되어요. 출력된 스티커 운송장의 '왼쪽' 부분을 뜯어 택배박스의 넓은 면에 부착합니다. 오른쪽 '고객 보관용' 부분은 카운터로 가져가서 계산과 함께, 택배상자를 전달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고객보관용 운송장은 계산 후 돌려받는데, 운송장번호가 적혀있으니 잘 보관하도록 합니다.
GS편의점택배 보내는 법 / 배송조회 / 고객센터
GS편의점택배는 당일 수거 기준, 이틀 이내 도착한다고 합니다. 택배 운송장번호를 이용해, GS편의점택배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배송조회가 가능해요. GS편의점택배 중 '국내택배'는 CJ대한통운과 제휴되어있기 때문에 CJ대한통운 앱/고객센터도 연결되어있어요. GS편의점택배(CJ대한통운) 고객센터: 1577-1287
물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리 택배접수 예약(주소입력)을 한 후, 편의점에 방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 "어차피 편의점 갈거니까~"하고선 촐랑촐랑 택배만 들고 갔지만요.
마치며,
GS편의점은 전국에 14,000여개가 있다고 하는데요. 가까운 GS편의점이 있다면 택배보낼 일이 생길 때,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편리한 편의점택배를 이용해보세요~ 요즘엔 편의점 주소를 통해 주고받는 반값택배도 있고, 각 쇼핑몰과 제휴된 편의점 택배보관함도 그렇고, 생활 속에서 깨알같이 배려한 서비스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전 CU편의점-11번가 픽업, GS편의점-옥션/G마켓 스마일박스 택배보관함 서비스도 자주 이용하는데, 비대면 픽업이라니 요즘같은 때에 더 잘 적합한 서비스인 것 같고요.
택배기사님들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오늘의 생활팁 공유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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