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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피카소 전시회 / 국내최초전시 피카소 그림은?

by 오늘도오케이 2021. 8. 14.

피카소전 /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예술을 몰라도 피카소는 안다죠. 미치광이 혹은 천재 예술가로 불리우는 파블로 피카소(Pablo Ruiz y Picasso).
입체주의의 선구자로 수많은 작품을 남긴 피카소, (단일작가 미술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랑스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이 있는데요. 이곳의 소장품들이 국내 최초 단독전시되는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 소장걸작전 'Picasso, Into the myth'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2021.8.29 

(좌)마리테레즈의 초상 / (우)팔짱을 끼고 앉아있는 여인 - 피카소作

피카소전,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전시기간 ~2021.8.29 (월요일 휴관)
화요일~일요일 10:00~19:00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홈페이지 https://picassoseoul.modoo.at/
전시문의 1661-1670
관람요금 (개인기준) 성인 20,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1,000원

이번 전시회는 피카소의 작품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가, 미술의 역사를 바꾼 피카소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인 것 같습니다. 
사물을 사진처럼 똑같이 묘사하던 기존의 예술 방식에서 벗어나, 대상을 여러 방향에서 본 모습을 한 화폭 속에 담는 입체파(Cubism)로서 새로운 미술세계를 연 피카소. 당시엔 큰 관심과 더불어 논란도 컸다는데요. 꾸준히 자신만의 관점과 철학을 담아 피카소는 아흔살 넘은 나이에도 작품 활동을 계속해 4만점이 넘는 그림과 조각을 남겼습니다.

한국에서의 학살 (피카소 作)

이번 전시회 중 눈여겨 봐야할 작품이 많은데, 70년만에 한국에 첫 공개된 '한국에서의 학살'이 있습니다. 
1951년 6.25전쟁이 발발한지 6개월이 되던 때, 피카소가 공개한 작품인데요. 총을 들고 무장한 군인들과, 아무 보호장비 없이 노출된 나체의 사람들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은 그간 한국에서 공개될 수 없었습니다. 피카소가 정치적으로 공산주의자였고, 이 작품이 미군의 폭력을 상징한다는 해석으로 인해, 1980년대까지 국내반입금지 예술품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의 학살 (피카소 作) / 매일만나

△실제 폭이 2m에 달하는 작품, 모니터를 통해 보는 것과 다른 또다른 감상을 누릴 수 있겠죠? 

피카소가 한창 작품활동에 매진하던 당시, 세상은 도시화와 성장 속에 소외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전쟁도 끊이지 않았는데요. 피카소는 이같은 혼란 속에서 예술가로서 사회적책임과 역할을 고민했었다고 합니다. "저는 항상 영적 가치에 따라 살고 일하는 예술가들이 인류와 문명의 가장 높은 가치가 위태로운 갈등에 무관심할 수 없고 무관심해서는 안된다고 믿고 있습니다."-피카소

그래서 사회의 참상을 고발하고 반영한 그의 작품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게르니카(1937년)도 피카소가 태어난 스페인의 내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채색 어두운 색깔로 비극을 표현하고 있죠. 

게르니카, 피카소(1937作) / 매일만나

특히 이번 전시회는 피카소의 유화 뿐 아니라,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피카소는 늘 캔버스 위에만 그리는 줄 알았는데!)
수많은 후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신화가 된 피카소, 그의 위엄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전시회인 것 같습니다. 

피카소 전시회 / 매일만나

https://picassoseoul.modoo.at/

 

[피카소展 - 피카소展]

탄생 140주년 특별전

picassoseoul.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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